북한,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미녀 응원단 출동할까’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05.23 16:38
수정 2014.05.23 16:40

조선중앙통신 “평화와 단합, 친선 위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 45개 회원국 전부 참가

북한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의사를 밝혔다. ⓒ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던 북한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13일 예비등록에 참여하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남북관계의 불안한 정치적 상황 때문에 북한이 참가를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북한이 참가를 결정함에 따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 전부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게 됐다.

북한은 예비등록을 하진 않았지만 인원 엔트리와 명단 엔트리를 제출하면 출전이 가능하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또한 북한의 전 종목 참가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을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한이 또다시 미녀 응원단을 파견할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를 희망하는 국가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인원엔트리,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명단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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