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이혼 심경 "남편과 헤어진 후 고통…힘들고 억울"
입력 2014.01.02 16:42
수정 2014.01.03 05:45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당시 심경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다도시는 두 아들과 함께 모국인 프랑스를 방문하는 등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고향을 찾은 이다도시는 두 아들과 함께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이혼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이혼 후 1년간 생활고가 심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 장보러 갈 때 계산기를 들고 가기도 했고... 난 아무 잘못이 없는데 모든 것이 멈춰버린 게 힘들고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이다도시는 "양육비도 안받고 있다. 소식 끊기면서 없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