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먹고 '세균성 이질' 또 집단 발병
입력 2013.12.03 10:47
수정 2013.12.03 10:54
인천 식당·도시락 업체서 학생 30여명 복통과 설사 증상
인천서 중국산 김치를 먹은 학생 30여명이 세균성 이질에 집단 감염됐다. MBC뉴스 화면캡처
중국산 김치가 들어간 식당 음식과 도시락을 먹은 학생 30여 명이 세균성 이질에 집단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11월 22일 인천 부평동의 한 식당에서 중국산 김치를 먹은 고등학생 20여 명이 집단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였으며, 인근 도시락 전문점에서 도시락을 먹은 직업전문학교 학생 16명도 세균성 이질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두 업체 모두 중국산 김치를 사용했으며 제품명은 ‘우리집 효자김치’로 알려졌다. 중국 칭다오에서 수입한 김치로 회수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4년 9월26일까지다. 세균성 이질은 1군 법정 전염병이며 오염된 음식물, 감염자 등을 통해 쉽게 확산된다.
11월 22일에도 인천 부평동의 한 음식점과 도시락 업체에서 중국산 김치를 먹은 고등학생 30여명이 집단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보건 당국은 해당 중국산 김치를 판매 금지시켰으며 추가 발생 등 조사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