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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건너 월북 시도 남성 사살 "경고방송 무시"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16 18:05
수정 2013.09.16 18:11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경고방송에도 임진강 뛰어 들어...

임진강을 건너 월북을 시도한 신원미상 남성 1명이 우리 군에 의해 사살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께 CCTV를 통해 남성 1명이 철책을 넘는 것을 최초 관측했다. 이후 군은 야전규범에 따라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경고방송을 실시했지만 해당 남성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임진강에 뛰어 들어 월북을 시도해, 2시23분께 군이 쏜 총에 맞고 사살됐다.

초병은 야전규범에 따라 누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하는 것을 관측할 경우 ‘선조치후보고’하게 돼 있다.

최초 월북이 목격되면 초병은 ‘경고방송’을 실시하고, ‘경고방송’에도 월북을 멈추지 않으면 ‘경고사격’을 하게 돼 있다. 일련의 조치에도 월북을 멈추지 않으면 초병은 MDL 이남 내에서 ‘조준사격’으로 월남 시도자를 사살하게 돼 있다.

현재 군 당국은 사살된 남성이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남성의 신원파악과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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