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배달된 피자 “맛있게 먹고 얼른 퇴원하렴”
입력 2013.07.18 15:50
수정 2013.07.18 15:55
병실에 배달된 피자.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인터넷 상에서 ‘병실에 배달된 피자’ 사연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실에 배달된 피자’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 신경계 악성종양 치료를 받고 있는 두 살짜리 여자아이는 자신이 입원하고 있는 병실 창문에 "피자 보내주세요(Send Pizza)"라는 글자를 테이프로 붙였다.
그런데 건물 외부에서 병원을 올려다봤을 때 사람들이 글자를 읽을 수 있도록 장난삼아 붙인 문구에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보인 것.
피자를 보내달라는 문구를 발견한 한 시민이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렸고,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자 병원으로 피자 여러 판이 배달됐다. 전국에서 보내온 피자에 여자아이와 가족들은 피자를 실컷 먹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연일 배달되는 피자에 가족과 병원 측은 정중히 피자를 그만 보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병실에 배달된 피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피자 맛있게 먹고 얼른 퇴원했으면 좋겠네”, “병원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아직 세상엔 좋은 사람이 더 많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