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우물, 아찔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입력 2013.07.18 14:45
수정 2013.07.18 14:49
야곱의 우물. 인터넷 커뮤니티 화면캡처
성경 요한복음에는 “거기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주께서 여행으로 피곤하시므로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셨는데 때는 제육시쯤이더라”는 구절이 있다. 인간적으로 편히 쉬고 있는 예수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야곱의 우물’ 사진은 성경과 다르게 ‘편안하다’는 느낌보다 ‘무섭다’는 느낌을 준다.
‘야곱의 우물’ 사진 속에는 두 명의 아이가 나온다. 아이 한 명은 이미 우물 속으로 뛰어 들고 있고, 다른 아이는 바위 위에서 우물쭈물 하고 있다. 사진 속 아이는 엄청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것 같지만 실제는 착시효과라고 한다. 이 우물이 ‘야곱의 우물’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야곱의 우물’은 우물이 매우 깊어 보여, 심오한 느낌마저 풍기기 때문에 ‘야곱의 우물’로 불린다고 한다. 마치 예수가 이곳에서 편하게 쉬었을 것처럼. 그러나 실제 이 우물은 수심 10m로 매우 깊지는 않다고 한다. 단지 새까만 그림자로 물이 깊어 보이는 것.
한편 ‘야곱의 우물’을 본 네티즌은 “처음 사진보고 깜짝 놀랐는데, 결국 착시효과였군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위에서 찍은 사진 말고 측면 사진 보니까 별로 높지 않은 곳이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