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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정 "신선남에 성폭행 당해 결혼…이혼하려 낙태"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7.18 12:22
수정 2013.07.18 12:59
김하정 고백 ⓒ 방송캡처

김하정이 충격적인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18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하정은 전 남편 신선남에게 성폭행을 당해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김하정은 "한 번은 지방 공연에 내려갔는데 신선남이 갑자기 내 숙소에 들어와 강제로 성폭행을 했다. 그땐 성폭행을 당하고도 억울하게 결혼해야 했던 시대였다"면서 "신선남이 결혼하면 노래도 계속하게 해주고 활발한 연예 활동을 약속했다. 하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오자 마자 모든 스케줄, 섭외를 끊었고 그렇게 은퇴 아닌 은퇴를 하게 됐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모든 연예인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었는데 당시 남자배우들은 분장실에서 자주 도박을 했다. 신선남 역시 돈을 빌려 도박을 했고 모든 돈을 다 날렸다. 빚 독촉과 협박에 시달려야 했고 그러다 점점 폭력이 심해졌다"라고 충격적인 결혼 생활을 전했다.

김하정은 신선남의 폭력과 외도로 인해 결혼 3년 3개월만에 이혼했다는 그는 "이혼을 위해 아이를 낙태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경악케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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