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거짓말 1위 "그...짜증날 때 하는 말 그거"
입력 2013.07.09 11:30
수정 2013.07.09 16:07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는 직장인이 하는 최고의 거짓말로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가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알렸다. (잡코리아 자료 재구성) ⓒ데일리안
직장인이 회사 안팎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뭘까?
8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이 하는 최고의 거짓말' 1위는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였다.
특히 전체 응답자 중 70%에 가까운 69.3%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로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라고 응답했다.
이어서 "집에 일이 있어서"가 55%, "몸이 안 좋아서"가 47.9%, "오늘 멋진데 (혹은 예쁜데)"가 30.6%, "(마음에 안 들어도 상사 지시에 무조건) 네, 알겠습니다"가 28.9" 순으로 나왔다.
따라서 '집에 일이 있다'는 말과 '몸이 좋지 않다'는 말 절반은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는 것.
이 밖에도 "저 술 약해요"는 14.1%, "언제 한번 밥이나 먹자"는 12.1%, "(출근길에) 차가 막혀서"11.4% 등이 있었다. 결국 '술이 약하다'는 직장 동료나 선후배의 말은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또 "한번 밥 먹자"는 말은 그냥 인사치례로 무시해도 괜찮을 것 같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짓말을 할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대다수인 93.1%가 "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