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성혜 알고 보니...11년 전 박 대통령과의 인연
입력 2013.06.11 17:09
수정 2013.06.11 17:15
2002년 박근혜 대통령 방북 때, 수행원으로 있었던 것 확인
연합뉴스 11일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방북했던 2002년 김성해 조평통 서기국 부장은 박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수행했다. ⓒ연합뉴스
남북당국 회담에 앞서 실무회담 단장으로 온 김성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 단장의 모습은 세련된 의상과 외모로 관심을 받기에 충분해 보였다.
최근 김 단장이 과거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과거 박 대통령은 2002년 ‘유럽-코리아재단’ 이사 자격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김 단장이 햇볕을 가리기 위해 박 대통령에게 우산을 씌어주는 등 가까이에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박 대통령의 의상이 총 4벌로, 4일 내내 김 단장이 박 대통령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김 단장의 공식 직함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다. 일각에서는 김 부장을 과거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보장성원(행사요원)’으로 일한 것을 봤다는 목격담을 전해 오기도 했다.
실제 김 부장은 2006년에는 6·15 남북 당국 공동행사의 보장성원(안내요원), 2007년에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측의 특별수행원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