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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의외 개념남?…혐한 일본 네티즌 호통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2.05.18 11:04
수정

트위터 통해 ‘한국 비하’ 네티즌과 설전

한국 팬들 급호감 “한국음식 먹고 힘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다르빗슈 유.

일본 ‘괴물투수’ 다르빗슈 유(26·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을 비하한 일본 네티즌을 향해 회초리를 들었기 때문.

지난 7일(한국시간) 다르빗슈는 트위터를 통해 “통역사, 트레이너와 함께 한국 요리를 먹으러 왔다”며 한국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한 일본 네티즌이 “오염된 한국 음식 먹으니 성적이 그 모양”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이 네티즌의 프로필에는 나이가 35살로 기재돼 있었고, 이를 본 다르빗슈는 “35살이면 어른답게 행동하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네티즌은 “화내는 모습이 한국인 같다. 일본이 싫으면 떠나라”며 다시 한 번 설전을 유도했고, 다르빗슈는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는 듯 무시로 일관했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칭찬 일색이다. 그동안 일본 투수의 미국 성공에 부러움과 시샘 어린 시선을 보냈던 네티즌들은 “의외로 개념 있다” “한국음식 먹고 좋은 성적 거두고 있구나” “비호감에서 급호감으로 바뀌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르빗슈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6승(1패)째를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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