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세권 1조3000억 복합개발 속도…2031년 랜드마크 조성
입력 2026.10.07 14:38
수정 2026.10.07 14:38
공항철도·인천지하철 2호선 품은 검암역세권…복합환승센터 중심 개발
류윤기(왼쪽) iH 사장이 7일 김해근 중흥토건 사장과 검암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 협약식을 체결 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iH 제공
인천 서북부의 핵심 교통거점인 검암역세권에 약 1조3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도시공사(iH)는 7일 본사 상황실에서 중흥토건㈜ 컨소시엄과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윤기 iH 사장과 김해근 중흥토건 사장을 비롯해 브니엘네이처㈜, 영훈건설 등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검암역세권을 인천 서북부의 새로운 도시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중흥토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사업비 조달을 비롯해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복합환승센터를 연계한 통합개발이 추진된다.
인허가와 공사 관리, 검암역과 환승센터 간 연결체계 구축, 공공기여시설 조성 등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약 1조3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터미널형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교통·문화·상업·업무·주거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준공 목표는 2031년이다.
특히 검암역은 공항철도와 인천2호선이 교차하는 교통거점인데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와도 가까워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검암역세권의 교통 편의성과 상업·생활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H는 공공의 도시개발 경험과 민간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검암역세권을 주거 중심 지역에서 교통과 생활,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 서북부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공공의 도시개발 경험과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개발 역량을 결합해 검암역 이용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