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 25곳, 선전 집결…K-뷰티·K-푸드로 중국시장 공략
입력 2026.10.06 08:41
수정 2026.10.06 08:41
8~11일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K-뷰티·K-푸드 등 현지 바이어 상담
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세계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8~1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인천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대회와 함께 열리는 ‘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에 인천테크노파크,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참여해 25개 기업이 입점한 ‘인천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공동관에는 뷰티 기업 10곳, 종합 분야 10곳, 식품 기업 5곳이 참여한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국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는 국내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경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하고 현지 바이어 300명과 월드옥타 회원 바이어 1000여 명을 포함해 약 6000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대규모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기업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거래처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경제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참가를 단순한 전시회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업 교류와 수출 협력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에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 홍보도 진행한다.
재외동포웰컴센터를 비롯한 인천의 주요 정책과 관광·교류 콘텐츠를 소개하고, 세계 각지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대회는 인천 기업의 경쟁력을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알리고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