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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앞 집회까지…암살자(들) 주연 유해진 측 "신변 위협, 강경 대응"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10.05 11:33
수정 2026.10.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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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비방·허위사실 무분별하게 확산"

배우·관객 안전 고려해 일부 공식 일정 취소

배우 유해진의 소속사가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는 허위사실과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배우 유해진 측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는 허위사실과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출연 배우에게까지 번지면서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곳 앞에서 집회가 열리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유해진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배우 유해진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소속 배우와 관련한 허위사실의 생성 및 유포,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은 물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게시물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법 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련 행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출연 배우들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영화가 해당 사건의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9일 유해진의 외모를 겨냥해 "북한상"이라고 표현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일부 보수단체는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논란이 이어지면서 '암살자(들)' 측은 배우와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를 비롯한 일부 공식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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