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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실 만들고 도서관 열고…증권가, 미래세대 지원 '앞장'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10.03 06:00
수정 2026.10.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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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8300만원 들여 IT교실 개소

한투증권, 용인 아동시설 도서관 조성

코스콤은 지난달 경기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공간인 '코스콤 IT희망교실' 1호 공간을 열었다.ⓒ 코스콤

증권업계가 아동·청소년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지난달 경기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공간인 '코스콤 IT희망교실' 1호 공간을 열었다.


IT희망교실은 아동·청소년이 인공지능(AI)과 코딩 등 디지털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지역과 계층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 IT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스콤은 안양시, 초록우산과 협력해 복지관 프로그램실을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총 8300만원을 지원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AI 교육용 교구와 스마트 칠판 등 교육 기자재를 마련했다.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코스콤패스 프론티어'를 운영한다.


로봇·자율주행 등을 활용한 피지컬 AI와 AI 콘텐츠 제작 등 체험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아이들이 새로운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경기 용인시 아동복지시설 '선한사마리아원'에서 '꿈 도서관 9호' 개관식을 진행했다.ⓒ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도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경기 용인시 아동복지시설 '선한사마리아원'에서 '꿈 도서관 9호' 개관식을 진행했다.


'꿈 도서관'은 아동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는 도서관 리모델링과 함께 교육용 노트북을 기증해 독서뿐 아니라 디지털 교육까지 가능한 복합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개관식 이후에는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이 어린이들과 모루꽃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야외 운동장에서 미니 운동회를 열고 푸드트럭 간식도 제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밖에도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어린이들이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무한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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