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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맥스 얼라이언스 합류…SDV·자율주행 기술 공동개발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10.01 13:39
수정 2026.10.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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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라이드플럭스 등 8개 기업·기관과 MOU

SDV 차량 플랫폼 기술개발 국책과제 공동 수행

KGM은 요구사양 검토·기술 통합 및 최적화 주도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비스에서 열린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 주도 협력체에 합류했다.


KGM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맥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AI 미래차 분과 기업·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는 현대모비스와 라이드플럭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함께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비스에서 열렸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의중 제조산업정책관,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이사,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원장, 이용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맥스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제조 AX(AI 전환)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이다. 주요 제조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11개 분과로 구성됐다.


AI 미래차 분과 참여 기업과 기관은 '다양한 OEM의 SDV 지원을 위한 차량 플랫폼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함께 수행한다. 기술 개발부터 실증까지 협력 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KGM은 이 사업에서 AI 자율주행차와 SDV 차량 솔루션에 필요한 요구 사양 검토와 차량 상품성 확보를 위한 기술 통합·최적화를 맡는다. 구동모터 국산화를 비롯해 핵심 하드웨어 플랫폼과 응용 소프트웨어 선행 개발도 동시에 추진한다.


다른 참여사들은 역할을 나눴다. 현대모비스는 SDV 플랫폼과 기술 지원을, 라이드플럭스는 AI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과 레벨2+ 제어지원 시스템(DCAS)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SDV와 주행 지원 솔루션 기술 컨설팅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실차 시험과 주행 시험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신차에 SDV 플랫폼 및 자율주행 기술을 성공적으로 탑재하기 위한 기술과 시험, 연구개발(R&D) 기획 등에서 참여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며 "전기·전자 차량 플랫폼(EEVP) 양산성 검증은 물론 SDV 플랫폼 확보와 함께 핵심 기술 역량 내재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SDV와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개발은 물론 친환경차 라인업 완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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