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산고 학생들, 수산자원공단 남해센터서 현장 실무 체험
입력 2026.09.29 14:54
수정 2026.09.29 14:54
말쥐치 해부·유전자 시료 채취까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 28일 완도수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계열 고등학생들이 해양수산 공공기관을 찾아 현직 연구원 자원 관리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 28일 완도수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방류종자인증제 등 공단의 주요 사업을 이해하고 현장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말쥐치의 생태적 특징을 학습한 뒤 내부 장기를 직접 해부해 수산생물의 구조를 관찰했다.
이어 유전적 다양성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절차를 배우고, 외부형질 측정과 유전자 분석용 조직 시료 채취 등 실제 연구 현장에서 쓰이는 기법을 실습했다.
이도현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장은 “지역 수산계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경험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