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미동맹 가장 중요하지만 중국 관계 관리도 중요"
입력 2026.09.28 16:44
수정 2026.09.28 16:46
X에 '대중국 수출 현황 추이' 자료 게시
월평균 대중 수출 151억달러…尹정부比 36%↑
"수출은 산업 발전·민생 개선의 핵심"
"주택·일자리·부채 특단 조치 곧 준비"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최우선으로 두면서도 중국과의 관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 정부 들어 대중국 수출이 전 정부보다 크게 늘었다는 자료를 직접 공개하며 실용 외교의 성과를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외교는 국익, 즉 국가발전과 민생개선이 가장 큰 목표"라며 "외교에서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하지만 중국과의 관계 관리도 중요하다"고 적었다. 이어 "개방형 통상국가인 대한민국에게 수출은 국가산업 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게시글과 함께 '대중국 수출 현황 추이' 자료를 올렸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월평균 대중국 수출액은 151억달러로, 윤석열 정부 당시 월평균 110억달러보다 36% 늘었다.
이 대통령은 "경제회복과 지속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회 양극화 완화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택, 일자리,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조치도 곧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이 집행되기 시작하면 상당 정도 체감되기 시작할 것이고 삶의 환경도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