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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통화 제지하자 버스기사에 "운전이나 할 것이지" 막말한 女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28 16:38
수정 2026.09.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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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장시간 큰 소리로 통화한 중년 여성이 이를 제지한 버스 기사와 언쟁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자동차 중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 안에서 기사랑 싸우는 아줌마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에서 한 중년 여성이 버스에 탑승한 뒤 자동이체와 관련한 통화를 큰 목소리로 장시간 이어갔다. A씨는 "너무 시끄럽고 불쾌했지만 다른 승객들도 참고 있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버스 기사가 여성에게 여러 차례 통화를 끝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전화 좀 끊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여성은 "얻다 대고 소리를 지르냐"며 맞받아쳤다. 이후 여성은 "버스 기사면 운전이나 할 것이지 어디다 대고 손님한테 대드냐"며 기사에게 항의했고, 다른 승객들을 향해서도 "대중교통에서 전화 좀 할 수 있지 않느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여성은 버스 기사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불쾌감을 줬으니 고객센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성이 "대중교통 운전사면 운전만 하면 되지"라고 말하며 기사와 실랑이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여성이 목적지에 도착해 내리기 직전 버스 바닥에 침까지 뱉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타인과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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