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 생각 없나…개미 1.6조 '팔자'에 코스피 강보합 마감 [시황]
입력 2026.09.22 15:50
수정 2026.09.22 15:50
코스피 장중 7170선 회복에
개미 매도 강화되며 상승분 반납
코스닥은 약보합 마감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22일 강보합 마감했다.
간밤 미국증시가 인공지능(AI)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역시 장 초반 우상향하며 7200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단기 차익 및 본전 찾기에 나선 개미 매도세 여파로 '제자리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9포인트(0.15%) 상승한 7017.9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3.89포인트(2.20%) 오른 7161.61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717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 투매에 하락 전환해 6986.27까지 밀렸던 지수는 장 후반 다시 상승 전환해 강보합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756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6089억원, 119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0.91%)·삼성전자우(1.68%)·SK스퀘어(0.53%)·삼성전기(3.99%)·현대차(0.42%) 등은 올랐고, SK하이닉스(-1.50%)·LG에너지솔루션(-0.43%)·삼성바이오로직스(-0.78%)·KB금융(-1.01%)·삼성물산(-0.14%)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23%) 하락한 834.3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7포인트(1.18%) 상승한 846.14로 출발했지만 장 후반 하락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56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원, 94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에코프로(0.25%)·에코프로비엠(0.87%)·원익IPS(1.01%)·리노공업(7.45%)·심텍(13.31%)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2.16%)·주성엔지니어링(-0.97%)·레인보우로보틱스(-0.34%)·이오테크닉스(-2.17%)·HPSP(-0.73%)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2.8원 내린 1358.2원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