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수협은행장 선정 불발…"4명 이상 동의 없어"
입력 2026.09.22 15:09
수정 2026.09.22 15:11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최종 후보 선임이 무산됐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최종 후보 선임이 미뤄졌다.
행장추천위원회가 신학기 현 수협은행장과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두고 논의했지만, 4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추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 선정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행추위는 추후 회의를 다시 열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행추위는 재정경제부·해양수산부·금융위원회 추천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가 추천한 조합장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위원 5명 가운데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앞서 행추위는 전날 지원자 6명 전원에 대해 모두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신학기 현 수협은행장과 정철균·박양수 전 수협은행 부행장 등 내부 출신 3명, 이형주 FIU 원장과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이형승 BNK증권 사외이사 등 외부 출신 3명이 지원했다.
정부 추천 위원이 3명인 만큼 당초 금융계에서는 현직 금융관료인 이 원장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차기 행장 후보는 행추위 추천 이후 수협은행 이사회와 수협중앙회 이사회, 수협은행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신 행장의 임기는 11월 17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