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유엔초전기념관에서 '지게에 짊어진 평화, KSC 부대' 전시
입력 2026.09.21 13:47
수정 2026.09.21 13:47
'지게에 짊어진 평화, KSC부대' 기획전시 개막식 모습.ⓒ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한국전쟁 당시 지게를 메고 탄약과 식량을 운반했던 한국지원단(KSC, Korean Service Corps)을 조명하는 기획전시 '지게에 짊어진 평화, KSC부대'를 내년 8월 8일(월요일은 휴관)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당시 비전투 인력으로 물자 수송과 부상병 후송을 담당했던 KSC부대의 희생을 기리고,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한국전쟁사의 한 부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공식 기록과 구술 증언을 바탕으로 역사적 신뢰성을 높였으며,무전기 음성 청취와 편지쓰기 등 체험형 콘텐츠와 한·영 병기 패널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는 유엔군초전기념관 체험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쟁의 무게’, ‘물자 수송’, ‘KSC부대의 탄생’, ‘증언’ 등 7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구역에서는 KSC부대원에게 직접 편지를 써보는 프로그램과 지게 만들기 키트를 받아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전시를 기념해 조용호 시장, 미 제19원정지원사령부 사령관 진 에이치 박(Jin H. Pak) 준장, 한국지원단(KSC) 대대장 마이클 케이 오(Michael K. Oh) 중령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국제 평화의 날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마이클 케이 오 중령은 “이번 전시는 한국지원단의 유산과 희생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오산시와 유엔군초전기념관,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 비점오염저감시설 협의(설치) 기준' 마련
시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의 효율적인 설치와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오산시 비점오염저감시설 협의(설치) 기준'을 마련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강우 시 도로와 토지 등에 쌓인 각종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하천 수질과 수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기준은 '물환경보전법' 제53조에 따라 시에 설치되는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의 협의 과정에서 세부적인 설치 기준을 제시하고, 시설의 처리 성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련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시설의 설치 위치와 설비 등에 대해 설치 전에 오산시와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 여건을 반영하는 한편 시설의 유지관리 편의성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