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괴물’ 김영범, 자유형 50m 예선 1위로 결승행…지유찬 3위
입력 2026.09.21 13:23
수정 2026.09.21 13:23
김영범. ⓒ 뉴시스
‘수영 괴물’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라 메달 가능성을 밝혔다.
김영범은 21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71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김영범은 2022 항저우 대회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금메달을 딸 당시 작성했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전날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세계 챔피언 판잔러(중국·47초61)와 0.04초 차 접전 끝에 은메달(47초65)을 목에 걸었던 김영범은 이튿날 50m 예선에서도 절정의 스피드를 뽐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디펜딩 챔피언’ 지유찬 역시 22초23의 기록으로 예선 전체 3위에 올라 무난히 결승에 오르며 한국 선수들끼리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예선 1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한 김영범과 지유찬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출격해 동반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 종목 아시아 기록(21초64) 보유자인 일본의 마쓰모토 슈야가 22초03으로 2위에 올랐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남자 계영 800m는 주축 선수인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에게 휴식을 주고도 무난히 결승에 올랐다.
김민섭(경북체육회)∼양재훈∼김준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이호준(제주시청) 순으로 입수한 이들은 7분14초35를 합작해 전체 3위를 했다.
1위는 중국(7분11초70), 2위는 일본(7분13초02)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