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 금오도 해초지 복원…해양 생물다양성 보전
입력 2026.09.21 09:23
수정 2026.09.21 09:23
해초지 복원사업 본격화…2025년부터 3년간 지원
거머리말 약 2만주 채취해 여수 금오도 일대 이식
임직원·국립공원공단 20여명 해양환경 정비활동도 진행
여수 도서지역 아동 대상 환경교육…미래세대 인식 제고
롯데케미칼 임직원 및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전남광주 여수 금오도 일원에서 해양환경 정비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해초지 복원을 통해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저감 활동에 나선다. 해양생물의 주요 서식지이자 블루카본 저장원으로 알려진 거머리말 군락을 복원해 해양생태계 회복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전남 여수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일원에서 해초지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부터 3개년에 걸쳐 사업을 지원하며 해양생태계 복원과 탄소저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차 복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됐다. 전남 완도군 노화도 일원에서 거머리말 약 2만주를 채취한 뒤 금오도 일대에 이식했다.
롯데케미칼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활동을 진행해 해양생물의 서식환경을 회복하고 해양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18일에는 롯데케미칼 임직원과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20여명이 금오도 일원에서 합동 해양환경 정비활동도 실시했다. 해초지 복원사업과 연계해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놀이터'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롯데케미칼은 "해초지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탄소흡수원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해양생태계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