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이영상’ 스쿠벌 상대 멀티히트
입력 2026.09.20 14:32
수정 2026.09.20 14:32
다저스 원정서 4타수 2안타 1타점
시즌 타율 0.276
이정후. ⓒ AP=뉴시스
이정후(28)가 ‘사이영상’ 투수 태릭 스쿠벌을 상대로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열흘 만에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76(536타수 148안타)을 기록했다.
4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스쿠벌 상대로 날카로운 타구를 뽑아냈다. 1회초 2사 1루서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카일 터커의 다이빙 캐치에 걸리고 말았다.
2-2로 맞선 3회초에는 내야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행운의 안타를 치고 나갔다.
샌프란시스코가 3-4로 뒤진 5회초 무사 2루에서는 스쿠벌을 상대로 우중간을 꿰뚫는 통렬한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후 이정후는 스쿠벌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7회초 다저스 불펜투수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멀티히트 활약에도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4-10으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