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초등학교 증축 추진
입력 2026.09.18 17:07
수정 2026.09.18 17:08
이재준(사진 왼쪽에서 6번쨰) 수원특례시장이 캄보디아 수원마을 초등학교 증축 시민공동추진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캄보디아 수원마을 초등학교 층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학생 증가와 1주에 수업 전환에 따른 교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7년 2월부터 12월까지 2층 건물 2동을 지어 총 16개 교실을 확충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에 있는 수원마을은 시와 시민·민간단체, 현지 주민이 2007년부터 함께 조성해 온 국제개발협력 현장이다. 시는 학교 건립과 특성화 교육, 의료봉사, 물품 후원 등을 지원해 왔다.
하횩 증축을 위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사단법인 행복한캄보디아모임은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수원마을 초등학교 증축 시민공동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시와 행복한캄보디아모임,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은 ‘시민 모금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 지원을, 행복한캄보디아모임은 시민 모금과 기부금 관리를 총괄한다.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은 후원기관으로서 시민 모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이 3억원, 행복한캄보디아모임이 5000만원, 수원시상인연합회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각각 1000만원을 전달하며 시민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 모금은 수원마을 조성 20주년을 맞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00명이 시작해 2027명의 마음으로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단체·기업의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마을을 20년 동안 함께 가꿔온 시민과 민간의 협력이 초등학교 증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모금과 증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