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산에 3m 넘는 상어가?…시민 산책로 인근까지 접근 '헉'
입력 2026.09.18 14:49
수정 2026.09.18 14:50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몸길이 3m가 넘는 상어가 나타나 해경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상어는 시민들이 다니는 산책로 인근까지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께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 살아 있는 상어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해양경찰서 영상 갈무리
목격된 상어는 갈색 외형으로 몸길이는 3~3.5m로 추정된다. 해경은 이 상어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 인근까지 진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경비함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에 보내 안전 관리에 나섰다. 또 부산시와 친수공원 관리센터에 상어 출현 사실을 통보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안전 문자와 방송 송출을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한 결과 상어가 외해 쪽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권고됐다"며 "상어가 공격성을 보일 수 있는 만큼 친수공원 물가 쪽으로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해양경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