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1주년’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민족종교예술제·국운융성 기원대회' 개최
입력 2026.09.18 14:59
수정 2026.09.18 15:04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민족종교예술제 및 민족화합과 국운융성 기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창립 4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화합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갈등을 치유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국운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민족종교예술제'는 전통과 종교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국악LAB 한양팔도의 개막 축하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원불교, 선교유지재단, 천도교, 수운교, 경천신명회가 각 교단의 문화적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민족화합과 국운융성 기원대회는 민족종교 교인 1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와 김령하 회장의 대회사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어 박인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최종수 성균관 관장, 정천기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령하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민족은 반만년 동안 찬란한 문화와 사상을 꽃피워 온 민족"이라며 "이번 기원대회를 통해 사회 내부의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민족의 화합된 힘으로 대한민국이 더욱 융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민족종교가 도덕적 자각과 정신적 가치를 일깨우는 등불이 돼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상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태극도 박서영 호장의 기원문 낭독에 이어 캘리그라피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퍼포먼스의 마무리로 김령하 회장이 '민족종교' 도장을 찍는 '국운융성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은 "이번 기원대회를 계기로 민족적 연대와 종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평화와 국운 융성을 위한 실천적 행보를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