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축의 미래 보여준 ‘ㅅㄱ’…2026 인천건축상 대상
입력 2026.09.18 08:40
수정 2026.09.18 08:40
31개 출품작 심사…대상 1점·우수상 3점·장려상 5점 선정
2026 인천시 건축상’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전된 미추홀구의 ‘ㅅㄱ’ 작품 ⓒ 인천시 제공
인천의 도시경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 가운데 올해 최고 작품으로 미추홀구에 들어선 ‘ㅅㄱ’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2026 인천시 건축상’ 심사를 마치고 대상 1점과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등 모두 9개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 5~6월 모두 31개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1차 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을 추린 뒤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작 ‘ㅅㄱ’은 기존 지역 공간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건축주와 설계자 간 협업을 통해 공간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건축에 반영해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송도국제도서관, 연수구 청소년센터, 하늘의문 성당(봉안당)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금곡동 주택, up+cluster,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117-47 주택, 117-70 주택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6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6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부터 21일까지 전시실에서는 수상작 패널 전시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도시경관을 이끌 우수 건축물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