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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창립 첫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17 15:41
수정 2026.09.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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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에서 조직 경쟁력 강화로…미래 교통인력 양성 속도

인천교통공사 전경 ⓒ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가 직원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온 인사·교육 시스템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교통공사는 17일 열린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공공부문 ‘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가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est HRD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기관이 능력과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관리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지를 평가한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조직의 경영방향과 인재 육성 전략을 연결하고, 교육과 인사관리 제도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와 교육훈련을 연계해 직원들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뿐 아니라 승진과 관리자 역할 등에 필요한 역량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관리자 역량평가와 승진자격시험을 비롯해 학습의무시간제와 직무교육 등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지속적인 학습을 유도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교통공사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교육 강화도 눈에 띈다.


AI·디지털 분야 교육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장 기술을 공유하고 실무교육을 강화해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무엇보다 철도와 버스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인 만큼 안전교육을 인재개발의 핵심 분야로 두고 교육훈련을 강화해 왔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단순한 교육 분야 성과에 그치지 않고 조직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AI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직원의 성장이 곧 시민에게 제공하는 교통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으로 연결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원들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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