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 대중교통망 넓어진다…2202·2251번 19일 운행
입력 2026.09.17 15:00
수정 2026.09.17 15:00
운서역·영종역 연결 강화…중북부 교통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인천 영종구 시내버스 2202번과 2251번 노선도 ⓒ 인천 영종구 제공
인천 영종지역의 대중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진다.
영종구가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주요 생활권과 철도·교육·상업시설을 연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2202번과 2251번 등 2개 노선을 새롭게 운영한다.
영종구는 오는 19일부터 신규 시내버스 2개 노선이 운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영종구 출범에 맞춰 추진된 이번 노선 신설은 지역 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202번은 영종지역 주요 주거지를 공항철도 역사와 연결하는 노선이다. 운서역에서 출발해 영종LH2단지와 운남동우체국, 하늘중학교, 영종구청 동편 등을 거쳐 영종역까지 운행한다.
특히 운서역과 영종역을 잇는 생활권 연결축 역할을 맡으면서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차는 오전 5시40분, 막차는 오후 11시40분이며 배차 간격은 16~24분이다.
2251번은 영종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백련산과 하늘고, 운서중, 넙디, 영종도서관, 운서역 등을 거쳐 신도선착장까지 이어진다.
영종 중북부 지역을 폭넓게 연결하는 것이 특징으로, 상대적으로 버스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의 이동 여건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1시30분이며 배차 간격은 60~90분이다.
이번 2개 노선 신설은 영종구가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수요를 바탕으로 인천시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영종구는 앞으로 지역별 교통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중교통 체계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신설 노선이 주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통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선별 운행 경로와 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