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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화, 부천에 모인다…‘다시 함께, 더+ 큰 부천’”

부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17 14:50
수정 2026.09.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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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직접 참여해 자국 문화 소개…공연·음식·전통문화 체험

제25회 2026 부천 다문화축제 안내 포스터 ⓒ 부천시 제공

부천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다문화축제가 열린다.


부천시는 오는 20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5회 2026 부천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이다.


국적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축제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악과 춤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의상과 공예품, 음식 등을 직접 접할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도 운영돼 관람객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외국인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외국인주민들이 자신의 나라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일방적인 문화 관람을 넘어 상호 교류의 장으로 꾸민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축제라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황인순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부천은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라며 “이번 축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용적인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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