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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금융·항공까지 해외채용 한자리…32개 기업 청년인재 찾는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9.16 09:30
수정 2026.09.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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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 잡매칭데이 포스터. ⓒ고용노동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해외 9개국 32개 기업을 직접 만나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IT, 금융, 기계, 항공·공항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도 한자리에서 제공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6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리안리 런던사무소와 간사이 에어포트 그룹 등 해외 9개국 32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분야는 IT·시스템, 기계·전기·전자, 금융·회계, 판매·서비스, 항공·공항서비스 등이다.


기업채용관에서는 해외 구인기업과 국내 청년 구직자가 직접 만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강연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해외취업 준비 방법과 기업별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1대 1 취업 컨설팅과 해외취업 선배 멘토링, 프로필 촬영 등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노동부와 공단은 올해 K-Move스쿨과 해외취업정착지원금 등을 통해 청년 4700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현지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취업 이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하창용 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일터를 넓혀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우리 기업과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훈 공단 이사장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글로벌 기업을 직접 만나 자신의 역량을 펼칠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취업 준비 단계부터 현지 경력 형성, 귀국 이후 국내 재취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희망자는 해외통합정보사이트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해외 구인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취업상담과 교육·연수, 취업 알선, 해외 일경험 등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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