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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AI 입힌다…낙상 감지부터 자율주행 로봇까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9.15 13:30
수정 2026.09.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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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도입 20주년 박람회…전국 60여개 기관 참여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이 돌봄 현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낙상과 수면 상태를 감지하고 시설 안을 이동하는 돌봄로봇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안경까지 다양한 복지기술이 한자리에서 공개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16일까지 '2026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가 열린다. 사회서비스 정책 도입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 지방정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기업, 유관기관, 학계·현장 전문가, 사회서비스 종사자 등이 참여한다. 홍보·체험 공간에는 6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돌봄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을 직접 선보인다. 스마트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낙상·수면 감지 시스템과 AI 자율주행 돌봄로봇을 시연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자막 안경과 IoT 기반 이상징후 감지·알림시스템 등도 공개된다. 돌봄서비스와 관련 기술을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별 사회서비스도 소개한다. 시·도 사회서비스원은 각 지역 수요에 기반한 돌봄서비스와 사업을 선보이고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통합돌봄 관련 서비스와 사례를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도 운영한다. 올해 8월 문을 연 중앙청년미래센터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위기 아동·청년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사회서비스 정책 도입 20년을 돌아보는 논의도 이어진다. '사회서비스 정책 2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어 지난 20년간 제도 발전 과정과 성과, 한계를 진단한다.


사람 중심 복지기술 설계와 통합돌봄 시행에 따른 기관별 역할도 논의한다. 16일에는 돌봄인력 양성체계의 현황과 과제를 다루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도 도입 20년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다루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낙후된 에너지시설 환경을 개선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등을 포함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3점을 수여한다.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성과대회에서는 올해 경영평가 결과 강원, 대전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 전남, 충남, 경기, 전북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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