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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서 북페스타…1000권 야외 서가·북토크 진행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14 09:32
수정 2026.09.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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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작가 북토크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도서관별 체험 부스와 독서 관련 프로그램 풍성하게 마련

구민 참여형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독서 문화 확산 목표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9월17일부터 20일까지 문래근린공원에서 '제1회 영등포구 북페스타: 오늘만 북클럽'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규모 독서 문화 축제다.


축제 기간 동안 야외 서가에 1000여 권의 책이 비치되며, 인기 작가 북토크와 버스킹 공연, 도서관이 참여하는 체험·전시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각 도서관은 특색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토크는 18일 민음사 조아란 마케터와 김화진 작가의 '악마는 열심히 읽는다'로 시작된다. 19일에는 영등포구청장과 정용실 KBS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책 읽는 도시, 생각하는 영등포'가 진행되며, 20일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미래 사회는 행복한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영등포구

19일에는 '스테이지 영등포'를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북페스타 세리머니와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도 책을 활용한 굿즈 만들기, 독서 취향을 알아보는 '북큐레이션', 손글씨로 문장을 따라 적는 '사각사각 필사클럽', 야외 독서에 집중하는 '오늘만 책멍클럽'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민 누구나 야외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색다른 책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와 관련된 생활 불편, 정책 제안, 아이디어 등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 전용)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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