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여주서 내수면 양식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6.09.11 18:19
수정 2026.09.11 18:20
생산비 증가·일손 부족 대응
내수면 양식 미래전략 논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은 10일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 호텔에서 ‘2026년 내수면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면 양식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은 10일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 호텔에서 ‘2026년 내수면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국내 내수면 양식업계는 생산비 증가와 일손 부족, 노후화된 시설 문제에 더해 수입 수산물 유입까지 늘면서 현안을 타개할 기술 혁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수과원, 학계, 양식 어업인, 관련 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연구개발 방향을 짚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우량 내수면 품종 육성, 친환경·고효율 양식 기술, 데이터 기반 스마트양식 기술 등 대내외 연구 동향과 정부의 미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자생력 확보와 미래 연구개발 로드맵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수입 대체 품종 개발과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설비 구축 등 어업 현장에 즉시 보탬이 되는 맞춤형 과제를 우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순욱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내수면 양식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업 현장에 밀착한 실용 기술을 확보하는 일이 핵심”이라며 “현장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 해법을 발굴해 어업인이 체감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