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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KT·LGU+·서틱에 유증…원스토어 지분 95.88%로 확대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9.10 18:25
수정 2026.09.10 18:25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제3자배정 유증으로 약 38억원 조달…신주 1년 보호예수

KT·LGU+ 보유 원스토어 지분 추가 인수…통신·보안 파트너십 강화

원스토어 인앱 화면.ⓒ원스토어

넥써쓰가 KT와 LG유플러스, 서틱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 KT·LG유플러스와는 원스토어 지분 추가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도 체결해, 거래가 마무리되면 원스토어 지분율이 95.88%로 높아진다.


넥써쓰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KT와 LG유플러스, 서틱(HCIC LLC)을 대상으로 총 215만1443주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2.51% 규모로, 약 37억973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오는 18일이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에는 1년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이번 증자는 원스토어 지분 추가 인수와 맞물려 있다. 넥써쓰는 이날 KT·LG유플러스와 원스토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4일 대금 지급과 거래 종결을 예정하고 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넥써쓰의 원스토어 지분율은 기존 89.03%에서 95.88%로 높아진다.


앞서 넥써쓰는 지난 6월 SK스퀘어와 네이버 등이 보유한 원스토어 지분 89.03%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당시 SK스퀘어와 네이버 등 원스토어 기존 주주 일부가 넥써쓰 투자자로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는 KT와 LG유플러스까지 넥써쓰 주주로 합류하게 된다.


서틱은 원스토어 지분 매매와는 별도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와의 통신 분야 협력에 더해 블록체인 보안 역량을 갖춘 서틱까지 전략적 주주로 확보해 플랫폼 사업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넥써쓰는 원스토어 인수 이후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 원스토어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원스토어 글로벌'을 122개국에 출시하고 1000종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했다. AI·블록체인 게임을 주요 차별화 영역으로 내세웠으며, D2C 결제 플랫폼 '원샵'도 한국을 포함한 7개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넥써쓰는 이번 지분 추가 인수와 전략적 주주 확보를 바탕으로 원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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