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YB가 흔들고 한일 합동 무대가 터트렸다 …사운드플래닛 채운 라이브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9.10 10:07
수정 2026.09.10 10:17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5~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서 개최…주최 측 추산 관객 3만 5000명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6’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5~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3만 5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이 5개 스테이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번 페스티벌은 일본 가수들의 무대는 물론 한일 협업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일본 밴드 즛토마요(ZUTOMAYO)는 ‘미러튠’을 선보였다. 크라잉넛과 일본 밴드 아쿠루요쉽은 ‘린다린다’를 함께 부르며 국경을 넘는 협업 무대를 꾸몄다.



ⓒ롤링홀

윤도현밴드(YB)와 체리필터는 밴드 사운드를 앞세운 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김준수와 어반자카파도 각자의 음색과 보컬을 중심으로 무대를 채웠다. 특히 윤도현밴드는 그간 보여줬던 모습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폭발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보였고, 무대가 끝난 이후에도 윤도현은 마이크를 잡으며 관객과 호흡했다.


공연장에서는 악기 브랜드와 음악 전문 매체 등이 참여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프로레슬링 프로그램 ‘레슬플래닛’, 관객들의 깃발을 수선하는 부스, 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 등 공연 사이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프로레슬링의 경우 첫날 첫 경기 당시만 해도 관객들이 의아하게 다가갔지만,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첫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윤도현이 호스트가 되어 국내외 아티스트 20여 팀이 참여한 ‘미드나잇파티’가 이어졌다. 뮤지션과 관객이 어우러지며 늦은 밤까지 축제를 즐긴 이 파티는 사운드 플래닛의 '밤낮'의 경계를 없앴다.


김천성 롤링홀 대표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6을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아티스트와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중국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에서도 음악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며, 다시 찾고 싶은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롤링홀은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6 CMYK’를 통해 선발한 안효주·개화·투모로우·리메이의 음악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지난 5일 공개했다. 네 팀은 이번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라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줬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