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알리고 소상공인 돕고…동서발전, 물품 지원
입력 2026.09.09 15:37
수정 2026.09.09 15:37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에 일회용 앞치마 전달
본사·전국 사업소 캠페인 지역사회로 확대
전력수급대책기간 거리 캠페인·승강기 운행 제한 등 병행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이 전달식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소상공인 1만5000여 곳에 1000만원 상당의 일회용 앞치마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소모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면서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역사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에 일회용 앞치마 2만5000여 장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순득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장과 울산지역 5개 구·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앞치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를 통해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제공된다.
동서발전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활동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인 6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82일간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국 사업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에게 에너지 절약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또 사옥 승강기 운행을 제한하고 복지시설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등 내부 절약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울산지역 소상공인 물품 지원을 계기로 캠페인의 참여 범위를 지역사회로 넓힐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이 곧 지역경제의 힘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세심하게 발굴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