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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지역아동센터와 환경교육·장학지원 협약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9.09 17:25
수정 2026.09.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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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와 협약…기후위기·분리배출 교육

봉사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공단 직원 취업 멘토링 제공

운영 성과 점검해 참여 대상·교육 콘텐츠 단계적 확대

한국환경공단과 내일을 여는 교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기후·환경교육을 제공하고 교육·돌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취업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역 아동과 대학생의 성장을 함께 뒷받침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8일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내일을 여는 교실’과 환경교육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협약에 따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3명에게 기후위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했다. 아동들은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고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앞으로 아동들의 개인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작·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동들이 인화된 사진과 액자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공단은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연계해 아동들이 생활 속 환경보호 방법을 익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향후 운영 성과를 점검한 뒤 지역아동센터와 협의해 참여 대상과 환경교육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공단은 대학생 4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공단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했다.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공단 직원이 참여하는 취업 멘토링도 제공해 학업과 진로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대학생의 교육·돌봄 봉사활동이 지역 아동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봉사 대학생은 장학금과 진로 지원을 받는 연계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지역 아동과 대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과 장학지원, 취업 멘토링을 연계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환경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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