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7000선 재탈환…하이닉스 3% 강세 [시황]
입력 2026.09.09 10:15
수정 2026.09.09 10:15
美 증시 하락에도 반도체주 강세
코스닥도 2% 가까이 급등
이날 오전 10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8.75포인트(1.42%) 오른 7053.27을 기록하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1% 넘게 오르며 7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8.75포인트(1.42%) 오른 7053.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35포인트(0.26%) 오른 6972.87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7056.15까지 오르면서 7000선을 재탈환했다.
전날 코스피는 장중 7171.52까지 치솟았지만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 여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해 6954.52로 마감했다.
이날 하루 만에 다시 7000선 위로 올라선 셈이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9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43억원, 17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8%, 나스닥지수는 0.32% 내렸다.
반면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
인텔이 9.05%, AMD가 5.90%, 브로드컴이 2.98%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0%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4.83% 뛰었다. AI 수요 확대 기대가 재차 부각된 영향이다.
국내에서도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63% 오른 18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1.21% 상승한 27만275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3.36%), SK스퀘어(0.62%), 삼성물산(0.26%), 삼성전자우(0.15%), LG에너지솔루션(0.14%), 현대차(0.13%)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81%)과 삼성바이오로직스(-0.21%)는 약세다.
코스닥은 상승폭이 더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99포인트(1.97%) 오른 827.87을 기록하고 있다.
815.06으로 출발한 뒤 장중 829.64까지 올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68억원, 기관이 1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5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PSP가 7.13%, 심텍이 6.98% 급등하고 있으며 주성엔지니어링(5.34%), 원익IPS(4.45%), 레인보우로보틱스(4.04%), 리노공업(3.05%), 이오테크닉스(2.13%), 에코프로비엠(1.62%)과 에코프로(0.86%)도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은 0.36% 하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