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패션 PB '머티리얼랩' 매출↑… "차별화 전략 통했다"
입력 2026.09.08 15:26
수정 2026.09.08 15:26
현대홈쇼핑 머티리얼랩ⓒ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현대홈쇼핑의 패션 콘텐츠 차별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자체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 '머티리얼랩'의 올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9월 들어서는 매출이 지난해 대비 50% 이상 올랐다.
지난 2024년 론칭한 머티리얼랩은 기존 홈쇼핑 패션의 화려한 패턴과 색감에서 벗어나,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운 미니멀한 디자인과 차분한 컬러감을 앞세웠다. 회사 측은 정교한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기획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주요 고객층인 4050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오는 9일 패션 카테고리 매출 1위 프로그램 '서아랑의 쇼핑라이브(이하 아쇼라)' 3주년 기념 방송에서 머티리얼랩의 2026 F/W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8시 15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핸드그라피 레터링이 적용된 '세렌느 스웻 후드집업'과 정교한 워싱 기법으로 빈티지한 컬러감을 표현한 '컴포트 스트레이트핏 데님팬츠' 등을 선보인다.
방송 중 방송톡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케이크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브랜드별 최대 10% 적립(최대 5만 포인트) 혜택 등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단독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고객에게 차별화된 패션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며 "3주년을 맞이한 대표 프로그램 '아쇼라'를 통해 더욱 풍성한 혜택과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아쇼라'는 현대홈쇼핑 패션 카테고리 대표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쇼호스트 서아랑의 활발한 소통과 두터운 팬층 덕에 신규 브랜드의 주요 론칭 무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실제로 ‘아쇼라’ 방송의 평균 시청자 수와 채팅 수는 현대홈쇼핑 타 패션 카테고리 프로그램 평균치보다 각각 8배, 14배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