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 근절·유류세 조정 성과…재경부 적극행정 14명 선정
입력 2026.09.07 17:07
수정 2026.09.07 17:07
김나윤 사무관 대상 수상
신종담배 관리·공급망 규제 개선 호평
AI 혁신·정책홍보 기여자도 선정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9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재정경제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 참석해 '비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마련해 K-관광의 신뢰를 높인 민생경제국 김나윤 사무관에게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마련해 관광환경 개선에 기여한 김나윤 재정경제부 사무관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대상을 받았다.
재정경제부는 7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관행 극복과 선제적 조치,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정책 성과를 낸 적극행정 스타 10명과 조직 혁신·업무 효율화·정책 홍보에 기여한 적극행정 IN스타 4명 등 총 14명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스타는 국민 모니터링단 평가와 대국민 투표 등 국민평가를 중심으로 심사했다. IN스타는 적극행정평가단 등 내부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최종 수상자는 적극행정심의위원회 심의·의결로 확정했다.
대상을 받은 김 사무관은 가격 투명성 강화와 합리적인 가격 형성,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담은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추가 개선방안도 추진해 국민 불편을 줄이고 관광산업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공공기관 최초의 ESG 국가표준을 마련한 권기환 사무관과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해 유류세 탄력세율을 조정한 김정아 사무관이 선정됐다.
철도공사 노조 총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감사원 사전컨설팅과 제도개선을 추진한 송준식 사무관, 37년 만에 담배의 법적 정의를 확대해 신종담배를 관리체계에 포함한 전형용 사무관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사전등록 간소화와 신속 통관 등 13개 규제를 개선한 박영우 사무관에게 돌아갔다. 매점매석 금지제도를 활용하고 물가안정조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한 박지훈 사무관, 한미전략투자법 입법과 임시 추진체계 구축을 담당한 신정원 사무관도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국민성장펀드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한 정현엽 사무관과 청년뉴딜 추진방안 수립에 기여한 최중원 사무관이 선정됐다.
부내 업무혁신 분야인 IN스타 혁신우수상은 실무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교육과 조직 신설을 추진한 이승연 주무관, 직원 참여형 AI 해커톤을 추진한 방춘식 서기관이 받았다.
홍보우수상에는 경제장관회의 등을 통해 국고실 정책을 홍보한 한재수 사무관과 정책 영상에 직접 출연해 디지털 홍보를 추진한 장인주 과장이 선정됐다.
구 부총리는 “기존 관행을 넘어서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우리 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열쇠”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