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부터 뷰익까지 한곳서 정비…한국GM, 서비스망 재정비
입력 2026.09.07 09:43
수정 2026.09.07 09:43
헥터 비자레알 사장, 수원서비스센터 찾아 현장 점검
전국 센터 3곳 중 1곳 대형차·전기차 고난도 정비 가능
멀티 브랜드 확대 맞춰 정비 역량 강화…뷰익 출시도 대비
김원식 GM 한국사업장 수원서비스센터 센터장이 센터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GM
한국GM이 쉐보레·캐딜락·GMC에 이어 뷰익까지 국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국 서비스센터의 전기차·대형차 정비 역량을 끌어올리고 기술·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해 멀티 브랜드 전략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헥터 비자레알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지난 4일 수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고객 응대와 정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100㎡, 지상 3층 규모로 기능·판금·도장 부스를 포함해 총 20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경기 남부권 주요 서비스 거점이다.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등 대형 차량뿐 아니라 고전압 배터리 교체를 비롯한 전기차 전문 정비도 가능하다. 쉐보레·캐딜락·GMC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뷰익까지 GM의 멀티 브랜드 차량을 아우르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애프터마켓 부품·서비스 브랜드인 AC델코를 통해 GM 이외 브랜드 차량의 정비 서비스도 지원한다.
비자레알 사장은 “서비스센터는 고객이 GM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가장 중요한 접점”이라며 “전국 서비스센터의 현장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고객 목소리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지역과 관계없이 신뢰할 수 있는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전국에 전문·종합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은 대형 모델 수리와 고전압 작업, 배터리 수리 등 전기차를 포함한 고난도 정비 역량을 갖췄다.
서비스센터를 지원하는 별도의 기술 거점도 운영한다. 대전·전주·창원에 정비서비스기술센터 3곳을 두고 있으며 인천 부평에는 정비하이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비서비스기술센터는 고난도 진단과 첨단 기술 차량에 대한 전문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부평 정비하이테크센터는 전국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고 고난도 정비 차량에도 대응한다.
한국GM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한편,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GM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정비 절차에 기반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