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토스 ‘퀵계좌이체’ 월 거래액 1000억원 돌파…이용자 1200만명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9.06 11:10
수정 2026.09.06 11:1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지난해 4월 650만명서 1.8배 증가

카페24 등 주요 호스팅사 연동해 가맹점 접근성 확대

결제 성공률 92%…1년 새 4.8%p 상승

토스는 지난달 말 기준 퀵계좌이체 월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토스

토스의 간편 계좌이체 서비스 ‘퀵계좌이체’ 월 거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이용자도 1200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4월보다 약 1.8배 늘었다.


토스는 지난달 말 기준 퀵계좌이체 월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퀵계좌이체는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고객 계좌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초 이용 때 계좌를 등록하면 이후 지원 가맹점에서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별도 인증서 설치가 필요 없고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현금영수증도 자동 발급된다.


2023년 4월 출시된 이후 이용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650만명이었던 누적 이용자는 올해 8월 말 1200만명으로 약 1년 4개월 만에 1.8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현재 커머스와 콘텐츠, 여행·항공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이용되고 있다. 가맹점은 신용카드보다 낮은 결제 수수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입 경로도 확대했다. 독립몰에서 직접 연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페24·아임웹·고도몰·메이크샵 등 주요 호스팅사를 통해서도 퀵계좌이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는 최근 가입과 결제 과정도 개선했다. 토스 회원은 앱에 이미 등록한 계좌를 불러와 계좌 선택과 비밀번호 설정, 1원 인증 등을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은행 점검시간도 은행별 실제 운영시간에 맞춰 세분화해 결제가 제한되는 시간을 줄였다. 계좌 잔액이 부족한 경우 결제 과정에서 미리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토스 내부 집계 기준 퀵계좌이체 결제 성공률은 92%로 지난해 87.2%보다 4.8%포인트 상승했다.


부정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이상 거래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결제를 차단하거나 추가 인증을 요구한다.


가맹점과 소비자 간 거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에스크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퀵계좌이체는 간편한 결제 경험과 가맹점의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거래 규모 모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