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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앱 홈 전면 개편…카드·신용점수·투자까지 한눈에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9.07 11:36
수정 2026.09.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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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유형별 묶어보기 도입…긴 스크롤 없이 자산 확인

원하는 계좌·서비스만 노출…순서 변경·잔액 숨김도 가능

홈 화면 일평균 클릭 1천만건…90% 이상 계좌관리·이체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자산 현황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이용 특성에 맞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앱 홈 화면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홈 화면에서 계좌뿐 아니라 카드 이용금액과 신용점수, 투자 수익률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고객별로 원하는 계좌와 서비스만 골라 배치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도 강화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자산 현황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이용 특성에 맞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앱 홈 화면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보유 계좌를 유형별로 묶어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했다.


여러 계좌를 보유한 고객도 비슷한 유형의 계좌를 한데 묶어 확인할 수 있어 긴 화면을 내려보지 않아도 계좌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기존에 별도 탭에서 확인해야 했던 카드와 신용정보, 투자 관련 정보도 홈 화면으로 옮겼다.


앱을 실행하면 카드 이용금액과 신용점수 변동, 투자 수익률 등 주요 금융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홈 화면을 고객이 직접 편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 하단의 '화면 편집'에서 노출할 계좌와 서비스를 선택하고 표시 순서를 바꿀 수 있다. 계좌별 잔액을 숨기는 기능도 추가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현재 매월 2천만명 이상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다. 홈 화면에서 발생하는 클릭은 일평균 1천만건으로, 이 가운데 90% 이상이 계좌 관리와 이체에서 발생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주요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각자의 금융생활과 이용 특성에 맞게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사용성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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