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물빛정원에 45m 길이의 미디어 터널 조성
입력 2026.09.03 13:29
수정 2026.09.03 13:29
뮤직홀에는 미디어 파사드 구현...5일 미디어아트 첫선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해 선보이는 미디어 아트 시연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이 미디어 아트로 꾸며져 오는 5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미디어아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과 옛 하수처리장 침전지 건축물을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뮤직홀에는 외벽을 화면처럼 활용해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했다.
이날 ‘탄천 동물들의 연주회’를 중심으로 ‘연주회가 펼쳐지기 전 이야기’와 ‘탄천의 사계’를 담은 8분 30초 분량의 미디어 아트를 영상과 음악으로 선보인다.
탄천에 사는 수달, 너구리, 개구리 등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 성남물빛정원의 모습을 축하하며 펼치는 연주회를 환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성남물빛정원 옛 침전지 건축물에 조성한 미디어 터널.ⓒ성남시 제공
성남물빛정원 침전지 건축물 내부에는 45m 길이의 미디어 터널을 조성했다.
미디어 터널 앞에는 통유리 형태의 관람 창을 설치해 빛 터널을 감상하고 주변에서 자유롭게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시는 추후 세부 일정을 확정해 미디어 아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