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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롯데케미칼 해킹 공격…임직원 개인정보 일부 유출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9.01 19:19
수정 2026.09.01 19:19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이름·직위·전화번호·이메일 등 포함…고객 정보 유출은 없어

양사 KISA 신고·접근 차단 조치…"사고 원인·피해 범위 조사 중"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데일리안DB

SK이노베이션과 롯데케미칼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일부 서버가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대상은 각사와 협력업체 임직원이다. 외부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과 직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주민등록번호나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양사는 사고 발생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피해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2차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경위와 영향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보안 체계를 지속 점검·보완해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도 "현재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며 "추가 보안 점검을 통해 정보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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