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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버스 타고 시민 곁으로…대중교통 타고 ‘홍보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31 13:27
수정 2026.08.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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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정류장·BIS·차내 방송 총동원…부천FC 일상 속 홍보 강화

부천 FFC 명칭이 추가된 버스정류소 ⓒ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올 시즌 처음 K리그1에 진출한 부천FC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대중교통을 활용한 홍보에 나선다.


시는 9월부터 버스정류소와 버스정보시스템(BIS), 버스 내부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부천FC와 홈경기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을 알릴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용익 부천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구단 정보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경기 관람과 응원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부천종합운동장 주변 6개 버스정류소의 명칭에 ‘부천FC’를 새롭게 표기한다. 해당 정류소를 지나는 시내버스 10개 노선과 마을버스 2개 노선을 통해 구단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류장 안내판과 노선도에는 변경된 명칭과 부천F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다.


버스정보안내기에는 구단 홍보 이미지와 홈경기 일정을 띄워 시민들이 이동 중 경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 내부에서는 부천FC 응원가와 홍보 문구도 송출한다. 경기장을 찾는 시민뿐 아니라 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던 시민들에게도 구단을 알릴 수 있는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에는 부천시 대중교통과와 체육진흥과 부천FC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전담팀(TF)을 비롯해 부천도시공사, 버스운송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K리그1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부천FC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홈경기 관람객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통해 부천FC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구단에 대한 관심이 경기장 방문과 열띤 응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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