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캡슐 반납하고 상품권 받는다…우본·네스프레소, 자원순환 행사
입력 2026.08.30 12:01
수정 2026.08.30 12:02
재활용백에 담아 우체국·에코우체통 반납 뒤 QR코드 인증
인스타그램 인증 행사 병행…추첨 통해 우체국쇼핑 상품권 지급
전국 에코우체통 확충…운영시간과 관계없이 상시 이용
우정사업본부와 네스프레소가 오는 11월까지 커피캡슐 반납 이벤트를 연다. ⓒ우정사업본부
사용한 네스프레소 커피캡슐을 우체국이나 에코우체통에 반납하면 추첨을 통해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QR코드 인증과 인스타그램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우정사업본부는 네스프레소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커피캡슐 반납 고객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증정하는 자원순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용한 커피캡슐을 네스프레소 재활용백에 담아 우체국 또는 에코우체통에 반납한 뒤 부착된 QR코드를 인증하면 된다. 인증 과정에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설문조사에도 참여해야 한다.
QR 인증 행사는 1차 8월 31일부터 9월 30일, 2차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회차별 약 1000명을 추첨해 우체국쇼핑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인스타그램 인증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를 ‘캡슐 재활용 위크’로 정해 우체국 또는 에코우체통에 캡슐을 반납하는 모습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게시물에는 네스프레소 공식 계정 태그와 해시태그를 함께 입력해야 한다. 회차별 약 30명을 추첨해 우체국쇼핑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커피캡슐과 함께 폐의약품, PET병, 알루미늄 캔, 복합재질 용기 등 회수가 필요한 자원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공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 에코우체통 1만100여개를 추가로 도입했다. 에코우체통은 우체국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일상에서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 인프라로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