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농진청 ‘농업기술’ 통권 700호…1967년부터 농업 현장 지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8.30 11:00
수정 2026.08.30 11:0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최신 연구 성과·재배 기술 담은 격월 간행물

종이책 80만 부에서 전자책 제공까지 변화

농림위성·난축맛돈 등 주요 연구 성과 소개

농업기술 700호 특집 표지.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의 농업 전문 간행물 ‘농업기술’이 통권 700호를 맞았다. 1967년 창간 이후 농업 연구 성과와 재배 기술을 현장에 전달해 온 간행물로, 최근에는 전자책을 함께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농업기술이 통권 700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은 농진청의 최신 농업 연구 성과와 기술 보급 사례, 작물별 효율적인 재배 기술, 농업 정책 등을 소개하는 격월 간행물이다.


농진청은 1962년 4월 발족한 뒤 1966년 5월 ‘농업기술 속보’라는 인쇄물을 처음 제작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보급했다. 현장 호응이 이어지면서 1967년 2월15일 정기 간행물 형태의 제1호 농업기술을 발간했다.


창간 당시에는 회당 80만 부를 인쇄해 월 2회 발간했다. 1970년부터는 발간 주기를 월 1회로 조정하고 구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지면 구성과 편집을 강화했다.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2023년부터 전자책 제공도 시작했다. 발간 주기는 격월로 바꾸고 회당 인쇄 부수는 1만8000부로 조정해 전문성과 정보의 깊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은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공서 등에 배부된다. 종이책 구독자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하며 농진청 대표 누리집과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는 전자책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통권 700호는 기존보다 늘어난 72쪽으로 제작됐다. 하반기 농진청의 주요 역점과제 설명과 구독자 의견 수렴 등 새로운 내용도 추가했다.


주요 내용은 누에 연중 생산 체계와 제주 재래 흑돼지의 맛과 생산성을 갖춘 국산 품종 난축맛돈, 조생종 완전 단감 신품종 킹스몬 등이다. 대한민국 최초 농림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4호와 2025년 포도 부문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신길호 명인의 인터뷰도 담았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농업기술은 농업인에게는 성공 농사를 위한 지침서, 농업 연구자에게는 연구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창구”라며 “농업인에게 신뢰받는 실용성 높은 간행물이자 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식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